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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웹+통신 이야기'에 해당되는 글 108건
2011/06/10 10:35

게흘렀던 블로깅을 마무리하기 위해 근 한달만에 새로운 서비스를 소개해드립니다.

이름하야, 슬라이드라켓 (http://www.sliderocket.com)



온라인프리젠테이션 도구입니다. 그럼 프레지 같은 거 아니냐구요. 그렇지 않고, 생긴 것은 파워포인트와 오히려 더 유사합니다. 하지만 온라인 파워포인트라고나 할까요? 

사실 이툴은 작년에 등장하자
마자 반했던 툴입니다. 매셔블에 소개된 걸 보자마자 바로 들어가서 써보고는 너무 좋아했었는데, 언제 소개할까 아껴두고 있다가 이제사 포스팅해봅니다. 제가 원래 좀 써보고 좋아야 자신있게 추천을 하는 편이라서요. (프레지도 2009년 겨울에 접하고, 직접 회사에서 사용하면서 2010년 5월이나 되서 그걸 블로그에 올렸었으니까요.)

우선 뭐 작업환경은 대강 이렇습니다. 


다분히 파워포인트 비스무리하죠. 하지만 브라우저에서 열린 화면입니다. 즉 어디서든, 파워포인트가 없는 PC방에서도 가능하다는 얘기겠지요. 

아래처럼 네트웍만 되면 태블릿과 스마트폰에서도 프리젠테이션을 볼수가 있겠죠. 


이렇게 슬라이드를 만드는 도구도 제공되는데 나름 꽤 정교합니다. 



단점은 아직도 영문으로만 가능한 것인데, 저는 그냥 영문으로 프리젠테이션을 만드는 경우도 종종있어서... 그리고 글자는 많이 않넣고 이미지로 때우면 영어로 해도 큰 문제가 안됩니다. 

게다가 이놈의 정말 장점은 온라인에 하도 강해서, 웹에 프리젠테이션을 게시해두면 사람들이 그 프리젠테이션 슬라이드마다 댓글을 달수도 있고, 각 사람들이 페이지당 머물렀던 시간까지 통계가 잡힌다는 것입니다. 


즉 수많은 슬라이드중에서 사람들이 어떤 슬라이드 어떤 내용에 주목하는지를 파악할 수 있다는 것입니다. 
배우기 어렵냐고요? 그렇지도 않습니다. 사이트 가입하면 자상한 튜토리얼이 나오는데 그거 따라가보면 금새 익힐 수 있습니다. 




프레지랑 비교해서 어떻냐고요? 
작년 가을께 개인적으로 업무협업툴을 문의해주신 분이 있었습니다. 맛있는 케익까지 사들고 저희 회사로까지 방문해주셨어서, 아주 재미있게 얘기를 나눴습니다. 건설사 계신분인데, 협업툴에 꽤나 밝은 분이었고, 새로운 것에 아주 적극적이였습니다. (이OO님, 이름은 안밝혔습니다.^^; 이 글 보시면 댓글 달아주셔도 감사) 

그때 이러 저런 툴 얘기를 나눴고, 프레지도 언급했다가 다른 툴은 없냐고 하길래, 서슴없이 프레지만큼이나 괜찮은 툴로 소개했던 기억이 납니다. 물론 프레지랑은 다른 툴이며, 직접 발표말고 온라인으로 게시하여 배포하는 프리젠테이션에 있어서 막강한 툴이다라고요. 그리고 돌아가신다음, 그분이 이 툴도 아주 좋은 것 같다라고 피드백주셨었구요. 

만약 영어로 프리젠테이션 작성하시는분들이라면 한번씩 사용해보시길 강추합니다.

끝으로 제 구글앱스에 등록된 슬라이드라켓 인증샷으로 마무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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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1/06/12 03:39 | PERMALINK | EDIT/DEL | REPLY
오랜만의 블로깅! 잘 보고 갑니다. 정말 언젠가는 웹에서 모든 걸 할수있을지도 모르겠네요!
JJ의 생에 대한 갈망 lustforlife | 2011/06/13 22:24 | PERMALINK | EDIT/DEL
감사합니다. 너무 오랫만이어서 댓글 쓰는 것도 낫서네요. - 게흘러진 JJ
갈색 | 2011/06/13 14:21 | PERMALINK | EDIT/DEL | REPLY
영어의 압박... 영어를 익혀야 트렌드에 앞서갈 수 있겠네요.
JJ의 생에 대한 갈망 lustforlife | 2011/06/13 22:25 | PERMALINK | EDIT/DEL
해외서비스에는 아무래도 영어가 도움이 되긴 합니다. 하지만 기본적인 영어만 하면 서비스 사용에는 문제 없답니다. (유창할 필요 전혀 업답니다.)
Nike Factory Online | 2012/05/15 16:19 | PERMALINK | EDIT/DEL | REPL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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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04/25 01:20

저는 무슨 사이트가 하나 마음에 들으면 좀 지속적으로 모니터링하는 경향이 있습니다. 그리고 그 사이트가 어떻게 작동해왔는지, 관련된 내용도 여러모로 살펴보려고 하죠. 누구나 그렇다고요? 쩝.. 괜히 지 혼자 잘난척 했군요. 어쨋든 저와 같은 성향의 분들이 저처럼 검색하시기도 하는진 모르겠지만, 가끔 사용하는 제 검색방법을 공유해봅니다. 

먼저 검색에 있어서 지존이라고 불리우는 구글입니다. (제가 해외사이트를 많이 보다보니 구글을 참 많이 사용하는 편입니다. 사실 국내 검색엔진과 비교하여 구글의 검색파워는 정말 놀랍습니다.)

기본적인 검색화면에서, 제가 얼마전에 낸 책인 '구글앱스'를 가지고 검색해보겠습니다. 


흠, 제 블로그가 4번째 뜨는 군요. 제 위에는 모두 구글앱스관련 구글의 공식 사이트이므로, 제가 그 다음에 나왔다는 것은 매우 영광스런 일이네요. 

그런데 이런 얘길 하자는 것은 아니고, 왼쪽에 보시는 것처럼 구글에서는 좀 더 세분화된 검색을 할 수 있다는 것입니다. 보시면 최근 일주일내 글을 검색할 수도 있고, 아니면 기간을 정하거나, 이미지가 포함된 웹이라던지, 해당 키워드에 대해 보다 면밀하게 검색할 수 있습니다. 최근의 정보가 필요할때, 이 옵션을 사용하면 매우 유용합니다. 

어쨋든 이런 옵션을 통해 특정 사이트를 찾았습니다. 이 사이트에 정보들이 좀 있긴 있는 것 같은데, 얼마나 신빙성 있는 사이트일지 갑자기 궁금해집니다. 그걸 파악할 수 있는 방법은 아마도 얼마나 많은 사람들이 이 사이트를 퍼가거나 인용했느냐이겠지요?

바로 그럴때 사용하는 검색 키워드가 있습니다.
link: [URL]인데요. 
갑자기 제 사이트(dreamgoer.net)를 누가 인용(URL을 링크)하고 있는지 궁금해지는군요?
한번 해보겠습니다. 


보시는 것처럼, 다른 사이트에서 제 사이트를 인용하거나, 걸어 둔 트랙백들이 나타납니다. 이 명령을 통해, 미지의 사이트를 발견했을때 그 사이트 컨텐츠의 신빙성을 좀 가늠해볼 수 있겠지요.

Link: 키워드를 통해 사이트에 대한 신뢰심을 얻었습니다. 그렇다면 이제는 이 사이트에서 내가 원하는 주제에 대해서 샅샅히 파헤쳐 볼 차례겠지요. 바로 이럴때 쓰는 명령이 '키워드' site:[URL]입니다. 
제 블로그에서만 구글앱스를 다시한번 검색해볼까요?
 


흠 이번에는 다른 사이트는 나오지 않고, 제 블로그에서 검색된 포스팅만 쭉 나열되고 있습니다. 어때요? 필요할때 쓰면 요긴하겠죠. 그런데 그런 키워드방식은 어렵다고요. 에공... 

그렇다면, 그냥 편하게 구글 검색어 옆에 고급검색버튼을 누르면 됩니다. 그러면 아래와 같이, 사용할 수 있는 대부분의 검색옵션이 나옵니다. 아마도 몰라서 못쓰는 거지, 알면 정말 검색이 예리해지고 빨라질 것입니다. 


구글안쓰고 네이버 쓰신다고요? 
네이버에서 어떻게 하는지 알려달라고요?
사실 네이버는 국내 최고의 검색포털이긴 하지만, 검색엔진 자체에 있어서는 구글에 비해 많이 떨어지는 것 같습니다. 
 
먼저 네이버 검색엔진 화면 부터 보시죠.  


연관검색어가 먼저 나오고, 바로가기, 모바일 어플, 그리고 블로그 섹션으로 나오는군요. (쩝 제 블로그는 젤 아래쪽에 위치해있네요)

그런데 중요한 것은 고급검색 버튼이 안보인다는 것입니다. 왼쪽에 기간을 두어서 검색하는 방법은 제공되긴 합니다만 말이죠. (그래도 기간별로 검색할 수 있다는 것만 해도 검색 시간을 줄이는데 매우 큰 도움이 됩니다)

네, 통합검색에서 고급화된 검색은 어렵습니다. 

하지만 그렇다고 아무것도 못하는 것은 아닙니다. 지식in이나, 오픈백과 등등 몇몇가지 카테고리별로 세밀하게 검색할 수는 있습니다. 어떻게요? 일단 지식인으로 갑니다. 그러면 검색 옆에 고급검색이라는 버튼이 보입니다.

눌러볼까요?  


네, 위와같이 좀더 세밀하게 지식인을 검색할 수 있는 거군요. 이를테면 제목에서만 검색하는 조건을 둘 수도 있고요. 

구글처럼 link:나 site:같은 키워드를 두어서 검색하는 방법은 없냐구요? 
아무리 뒤져봐도 그런 방법은 없는 것 같습니다. 

대신 Boolean식을 활용한 검색조건 연산자를 활용하는 방법은 있습니다. 
이런 방법말입니다. (지식인 검색조건연산자? 클릭하면 이렇게 나옵니다)


구지 말로 설명드릴 필요는 없을 것 같고, 여하튼 시간은 없는데, 좀 빠르고 정확하게 검색이 필요할때 사용하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요새 소셜검색 소셜검색 하는데, 이런 정보가 도움이 될라나 모르겠지만, 어쨋든 인터넷 검색하시는 데 도움되시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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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포공돌이 | 2011/04/25 13:15 | PERMALINK | EDIT/DEL | REPLY
유용하겠네요. link: site: 추천
JJ의 생에 대한 갈망 lustforlife | 2011/04/26 11:11 | PERMALINK | EDIT/DEL
네 가끔 필요할때 - 웹사이트 분석할때 - 쓰면 좋습니다. 댓글 감사
두자매 이야기 | 2011/04/26 10:54 | PERMALINK | EDIT/DEL | REPLY
유용한 정보내요..^^ 구글검색 등록 해봐야겠어요
JJ의 생에 대한 갈망 lustforlife | 2011/04/26 11:10 | PERMALINK | EDIT/DEL
앗 지금 블로그 들어가 보았는데, 그림 실력이 장난아니시네요. 부럽습니다. 그리고 댓글 다시한번 감사드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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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04/13 00:10

1.
2009년까지만 해도 그게 뭐 대순가 하던 단어가 있었습니다. 바로 이름하야 '소셜' 이란 단어이죠. 
작년부터 해외에서 그 바람이 불어오더니, 올해는 소셜이 쓰나미처럼 인터넷을 덮쳐버렸습니다.
그런데 아직도 소셜 소셜하는데 그게 도대체 뭐가 특별하지 하는 분들도 계실 것입니다. 
게다가 '소셜' 개념에 대한 생각도 제각각인 경우가 많습니다.
저역시 제 머리속에 소셜에 대한 개념이 나름대로 자리잡고 있었는데, 이 자리를 빌어 생각을 공유해보고자 합니다.

제가 생각하는 소셜이란, 바로 아래같은 회사들이 공통적으로 갖는 특성입니다. 


위의 회사들은 대부분 자신의 사이트로 들어오는 정보를 외부로 다시 빼내주거나, 공유하는 기능들을 제공하는 서비스들입니다. 제가 위 회사들을 전부알고 있는 것은 아니지만, 그 중에 일부만 살펴보면, 북막을 공유했던 딜리셔스, 친구들과 사진을 공유하게 해주는 플릭커, 남미에서 인기를 끈 구글의 마이스페이스 버전 Orkut, 댓글을 공유하던 digg, 포스퀘어의 전신인 닷지볼, 국내 링크나우의 오리지날 버전인 링크드인, 가상현실에서 관계를 맺어주던 IMVU, 소셜미디어 대표격인 트위터가 모두 그랬습니다. 



2.
즉 무엇인가 자신이 가진 정보를 친구들이나 지인들에게 공개하고 그것을 매개로 새로 관계를 맺거나, 발전시키는 그런형태 말입니다. 물론 이런 공개, 공유는 기존 국내 사이트에도 많이 있었습니다. 네이버나 다음의 카페, 블로그같은 것 말이죠.

그러나 그들을 소셜하다고 하지 않았던 이유는 그들은 그들안에서만 정보를 공유하였다는 점입니다. 즉 제가 네이버에 올려둔 각종 자료나 사진들을 제 블로그 또는 다음의 카페같은 곳에 쉽게 공유할 수 없었던 것입니다. (플릭커에 올려둔 사진은 블로그에도 쉽게 올릴 수 있는 것과 비교해보면 이해가 갈 것입니다.)

그래서 제 머리속에 '소셜'이란 개념은 자신만이 아니라, 외부로도 정보가 원활하게 유통될 수 있도록 해주는 곳이란 의미로 자리잡아 있습니다. 


3.
그리고 이런 관점에서 볼때, 요새 소셜이란 말이 남용되는 사례가 너무 많은 것 같습니다. 
소셜커머스, 소셜커머스 하는데, 도대체 뭐가 소셜이란 말입니까? 공동구매를 좀 더 집중력있게 잘 하게 만든 기가막힌 e-커머스 서비스이지, 소셜 커머스는 아닌 것입니다. 티몬이나, 쿠팡이 사업초기에 트위터 RT 홍보 캠페인 했다고 소셜이 될리도 없는 것이죠. 


제대로 된 소셜커머스라면, 쇼핑을 하는 과정에서 친구들과 자유롭게 논의하고, 구매 결과를 공유하고, 제품 사용기를 나누는 등의 행위가 수반되어야 소셜커머스라는 호칭을 받을 수 있을 것이라 생각합니다. 


그런 면에서 보면, 지금의 소셜커머스 업체들은 소셜이라는 단어를 등에 업은 사실은 초단기 반값 공동구매라고 정의해도 되지 않을까 싶습니다. (아참, 그렇다고 제가 이 서비스들을 깔보는 것은 아닙니다. 왜냐하면 저역시 이 사이트들의 애용자이기도 하기 때문입니다. 그리고 티몬 초창기부터, 이 서비스는 성공할 것이라 생각했습니다. 왜냐하면 티몬이 들어오기 3년전부터 그루폰이 이미 전세계적으로 성공시킨 BM이었으니까요. 단지 제가 딴죽을 거는 것은 이들이 소셜이란 단어를 남용하는 것 같아 조금 화가 난 것 뿐입니다.)


4. 소셜남용 사례를 하나 더 보시죠.
이름하야, 소셜데이트라는 것입니다. 구글 검색을 해보니, 해당 키워드로 각종 데이트 사이트를 소개하는 글들이 주루룩 올라옵니다. 


듀오가 젊은이들을 타겟으로 디자인 좀 바꿔서 신규 소개팅사이트 하나 만들고는 이게 소셜데이트라고 뻥(?)을 칩니다. 스마트폰으로 아무나 다른 사람이랑 메시지 보낼 수 있게 하고는(다분히 위험한 앱을 제공하고는), 소셜데이트라는 말로 포장합니다.
 
서울대 친구들이 만들어서 유명해졌고, 언론에서 자주 소셜데이트로 거론되는 이음이란 사이트도 알고보면 전혀 소셜하지 않습니다. 즉 상대에 대한 정보나, 내가 이곳에서 하는 활동들이 외부에 공개 공유되기는 커녕, 사이트내에서도 대부분 1:1 둘간의 연결로만 남는다는 얘기입니다. 



5. 결론
제가 볼때 국내에서 제대로 소셜을 제공하고 있는 곳은 Linked-in을 그대로 본딴 링크나우, 각종 트위터, 페이스북앱 정도가 아닐까 싶습니다. 트위터를 흉내낸 미투, 요즘, 싸이의 커넥팅 빼고는, 아직 제대로 소셜한 국내 서비스는 많지 않은 것 같다는 얘깁니다. 물론 소셜해야만 정말 성공한 사이트냐고 묻는 다면 할말은 없습니다.

그렇지만, 소셜이라는 단어를 들이대면서 공유와 개방정신이 없는 서비스에는 약간 짜증이 납니다.
국내에도 하루빨리 창의적인 소셜서비스들이 등장하길 기원해봅니다.

※ 참고로 마이후나, 유저스토리랩같은 국내 회사들이 이런 시도를 하고 있어 내심 응원해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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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eehn | 2011/04/13 08:27 | PERMALINK | EDIT/DEL | REPLY
정말 그렇습니다. 왜 안 하는지가 오히려 궁금할 지경입니다.
애석이 | 2011/04/13 10:53 | PERMALINK | EDIT/DEL | REPLY
소셜커머스, 가만 생각해보니, 소셜하진 않았군요.
JJ의 생에 대한 갈망 lustforlife | 2011/04/13 11:56 | PERMALINK | EDIT/DEL | REPLY
네 맞아요. 소셜이라는 이름은 차용하면서 소셜하지 않다는 게 눈에 좀 거슬리는 부분입니다. 하긴 세상에 그런게 어디 한두가지겠냐만 말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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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03/29 14:52

오랜만에 새로운 서비스를 하나 소개해드립니다. 요새 사업준비한답시고 좀 많이 분주했습니다. 중간 중간 눈여겨 봐왔던 서비스들이 있었으나, 블로그에 올리지는 못했었습니다. 그 중 하나가 얼마전 Demo에서 소개되었던 FaceCake사의 Swivel입니다. 

먼저 이 서비스는 의류매장에 대한 얘기입니다.



여러분은 의류매장에 드레스룸이 얼마나 효과가 있다고 느끼십니까? 
전시공간도 비좁은데 드레스룸이 필요할까요? 

예 필요합니다. 통계에 의하면,
드레스룸이 있을때, 매출로 이어질 확률은 71%높다고 합니다. 게다가 중요한 것은 구매자의 구매량이 두배로 늘어난다, 즉 한 벌 살 것을 두벌 산다는 얘기겠지요. 
아마도 소비자들은 자신의 몸에 무엇인가 걸쳐보면서, 해당 상품이 내 것인양 가정하고 생각할 수 있어서겠지요. 내 것인양 가정해본다는 것 자체가 구매로 이어지게 하는 단초일 테니까요. 

그런데 드레스룸이 효과를 제대로 못내는 경우들도 있을 것 같습니다.
  • 한꺼번에 여러 손님이 매장을 방문한 경우: 드레스룸은 한번에 한명밖에 못들어가지요. 옷갈아 입는 시간도 좀 걸리고요. 그렇다고 여러 개의 드레스룸을 둔다는 것도 쉽지 않구요. 이럴 경우, 대기자가 많으면, 손님이 무엇인가 걸쳐보려고 하는 욕구는 반감하게 됩니다. 
  • 걸쳐보는 것을 귀찮게 여기는 고객: 저 같은 경우인데요. 저는 정말 사고 싶은 게 아니라면, 구지 입어보려고 하지 않는 편입니다. 매장입장에서는 한번 걸쳐보다가 사고 싶은 마음이 생겼으면 하는 법인데, 저는 그런 손님은 아닌셈이죠. 제 경우에는 한번 갈아 입고 난후 밖에 나와 이리저리 살펴본 후 또 갈아입으러 들어가야 하는 이런 수고들이 좀 귀찮습니다. 게다가, 갈아입은 옷은 드레스룸안에 두게 되는데, 지갑을 포함해서 기타 소지품이 없어질까 괜히 걱정도 되구요.
바로 이런 경우를 대비해서 쇼핑의 체험을 확 바꿀 수 있는 서비스가 FaceCake사의 Swivel입니다. 
매장안에 특정 공간에 Swivel을 설치하면 가상드레스룸이 생기고, 고객은 그 공간에서 각종 의류나 악세사리를 아주 쉽게 걸쳐볼 수 있습니다. 

뭔말인지 설명하는 것보다, 아래 동영상을 보시는 게 빠릅니다. 




위의 여성분은 실은 FaceCake CEO입니다. 이 분은 비좁은 드레스룸에 들어가지 않고도, 위의 그림처럼 아주 손쉽게 액세서리(가방, 목걸이)나 옷을 입어볼 수 있습니다. 증강현실과 모션트랙킹(Motion Tracking)이 참 제대로 녹아든 서비스입니다. 

이런 가상드레스룸을 둔다면, 옷을 갈아입는 시간이 1초도 되지 않으므로 드레스룸입장에서는 훨씬 더 빠른 회전율을 얻을 수 있을 것입니다. 고객 입장에서도 아주 손쉽게 다양한 색상과 옷을 미리 한번 자신의 몸에 투영해 볼 수 있으니 좋을 것이고요.

물론 이 시스템 하나로 기존의 드레싱룸을 대체할 수 있다고는 생각하지 않습니다. 직접 입어보는 것과 가상현실이 같을 수는 없을테니까요. 촉감을 느낄 수 없다는 것도 그렇고, 아직 감성적으로도 그렇고 말이죠. 

하지만 기존 드레싱룸과 가상 드레싱룸을 함께 제공한다면, 꽤 괜찮은 한쌍의 고객 체험서비스가 될 것 같긴 합니다. 직접 입어보기 전이라도 색상 룩앤필 정도는 자신과 어울릴지 미리 한번 조감이 가능할 테니까요. 


FaceCake사의 Swivel은 5월경부터 미국 실제 매장에서 선을 보일 예정이라고 합니다. 미국에서 시험을 거쳐 한국으로도 비슷한 종류의 시스템이 들어오겠지요. 아니 국내에서도 능력있는 AR업체가 이런 것을 만들면 좋을 것 같습니다. 

앞으로는 일반 의류 소매 매장도 서비스업처럼 체험이 중요시될 것 같습니다. 즉 고객이 그 매장에서 어떤 체험을 할 수 있느냐에 따라 매출이 달라질 것이란 얘기이지요.

오늘은 오프라인 매장 쇼핑과 관련해서 증강현실, 모션트래킹이 결합한 가상드레싱룸을 살펴보았습니다. 내친김에음번에는 온라인 쇼핑에 있어서 가상드레싱룸을 살펴보도록 하겠습니다. 

그리고 증강현실이나, 모션트랙킹, 키넥트 등에 대해서 더 알고  싶으신 분은 제가 예전에 올린 아래 포스팅을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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케로로 | 2011/03/30 18:36 | PERMALINK | EDIT/DEL | REPLY
쥑이는 군요. 이런 거 나오면 여자친구들 쇼핑따라가는 재미도 있겠네요.
JJ의 생에 대한 갈망 lustforlife | 2011/03/30 23:55 | PERMALINK | EDIT/DEL
네 꽤 재미있는 시도이죠. 내년쯤이면 이런 서비스들 많이 발견할 수 있지 않을까 싶습니다.
Nike Factory Online | 2012/05/15 16:18 | PERMALINK | EDIT/DEL | REPLY
For any kind of weight training, this shoe is wonderful. With the durable rubber midsole / outsole, the AF1 licking and keep ticking. Weight squat, deadlift and other long-term weight-bearing exercise any structural integrity of an injury shoes. As good as shoe-making base (or last) is so stable, you do not feel flimsy in your sport, even in low-cut version. The basic air is the original, updated modern function sports shoes in this era of standards, it provides a comfortable and surprisingly good, beefy, broken, self-molding insole done a good jo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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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02/15 21:17

요새 제 트위터 타임라인과 RSS에는 MWC 얘기로 가득하군요. Mobile World Congress의 약자로, 모바일 분야에서 세계 최고의 발표장/전시회인 셈이지요. 올해는 스페인 바르셀로나에서 열리고 있고, 세계의 내노라하는 회사들이 다 나와있습니다. 국내에서도 꽤 많은 사람들이 참관하러 갔고, 블로그, 트위터, 신문, 뉴스 등 관련 소식이 계속 올라오는 것으로 볼때 그만큼 많은 사람들이 모바일 최신 트렌드에 관심이 많다는 얘기입니다. 

저도 이와 관련 동영상 하나 공유하고자 합니다. 
MS가 발표한 내용말입니다. 윈도우폰과 키넥트가 연동해서 게임을 할 수 있을 것이라는... 

먼저 동영상을 보시죠. 



※ 키넥트에 관심있는 분은 제가 예전에 소개했던 키넥트의 포스팅도 참고하세요.  
    : 관련글: 2011/01/17 MS 키넥트(Kinect)는 어떻게 동작하나? (1) 


보시는 바와 같이, 여자분이랑 남자분이 키넥트 게임으로 대결을 하고 있군요.
여자는 윈도폰으로 공격을 하고, 남자는 온몸으로 수비를 합니다. 동영상 끝자락에 보면 여자 한명이 더 와서는 아주 2대1로 공격을 해댑니다. (즉 그룹으로도 게임을 할 수 있다는 얘기겠지요)

MS가 윈도폰 출시후 고전을 면치 못하고 있지만, 그래도 계속 윈도폰을 밀고 있는 이유는 이런 것들 때문이라고 생각합니다. (모바일 시대에 MS 플랫폼을 확장하기 위해 모바일 OS하나는 가지고 있어야 한다는 얘기겠죠.)

그러나, 아이폰과 안드로이드로 양분된 시장에서 MS가 어떻게 헤쳐나갈지 잘 모르겠습니다. 최근 노키아와의 밀결합도 그런 면에서 MS에게는 호재가 될 수 있다고는 생각합니다. MS의 대 반격 어떻게 진행될지, 지켜보는 입장에서도 흥미롭군요. 

그런데 드는 생각! 이왕이면 이런 키넥트 게임, 윈도폰뿐만 아니라, 모든 폰에서 가능하게 하는게 키넥트 게임시장 에코를 키우는데 더 좋지 않을까 싶네요. (일단 윈도폰으로 시작하고, 나중에 다른 폰에도 열어줄지 모르겠네요) 

※ 사설 하나! 윈도폰은 인터넷 익스플로러 9이 들어간다고 하는군요. 쩝. 제 PC도 아직 윈도8인데. (제 아는 분들 보니, 아직도 IE6쓰는 분도 많더군요) 역시 모바일 추세가 더 빠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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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02/09 10:17

엊그제 2011 구글IO 등록이 시작되었다는 공지가 있었습니다. 

※ 구글 IO란? 
2009년부터 시작한 구글의 연례 컨퍼런스입니다. 구글의 기술들에 대한 Input Output을 늘어놓는 자리라는 의미에서 구글 IO라고 합니디다. 

제가 작년 구글IO 참관기를 올린 후, 구글IO 등록에 대해서 물어오시는 분들이 많아서, 얼마전에 곧 구글 IO등록시점이 오니, 미리들 등록할 준비하라는 트윗도 날렸었는데, 그게 다 허사가 되어 버렸습니다. 한시간도 채안되서 1500장이 다 팔려버렸으니까요.


위 트윗 내용을 보시면 아시겠지만 구글IO 첫해인 2009년에는 마감까지 90일 걸렸고, 작년에는 50일, 올해는 한시간만에 마감이 된 것입니다. 적어도 국내에서 참여를 원하는 분들은 공지보고, 출장 품의 올리고, 등록하는 것까지, 빨라도 2,3일은 소요될텐데, 1시간도 안되서 마감이 되었으니, 마감전에 공지를 확인할 기회조차 없었을 것 같습니다. 
 
그래도 아쉬운 김에 구글 IO 공식 사이트(http://www.google.com/events/io/2011/)의 페이지만 따오자면 이렇습니다. 

미국 샌프란시스코 모스콘 센터에서 열리는 것이고 (2009년 시작때부터 계속 여기서 열렸었습니다) 5월 10, 11일 양일간 열립니다. 등록비는 450불 (우리돈으로 50만원 좀 넘으려나요?)

그리고 아래 표시된 숫자는 현재 시점에서 구글 IO 시작시점까지 남은 시간으로, 동적으로 계속 변합니다. (화면이 아주 재미있습니다. 한번 들어가서 보시길 강추합니다. )

구글 IO는 등록비 450불 몇배의 가치를 하니까요. 작년에는 참석자 전원에게 안드로이드폰만 해도 두대씩 선물로 줬으니, 선물만 해도 등록비랑 비교하여 갑절로 남는 장사였습니다. 아마 올해는 로지텍에서 만든 구글TV 셋탑이나 크롬 노트북을 주지 않을까 기대합니다. 

구글IO의 발표 내용들도 아주 좋습니다. 국내 어떤 기술 컨퍼런스보다 기술동향을 파악하기 좋기 때문입니다. 물론 키노트는 유튜브로 동시에 생중계 되지만, 오후에 이뤄지는 각 기술별 상세 세션들은 생중계되지 않습니다. 

저도 제가 올해 개인적으로 추진하려고 하는 것이 있는데, 그게 없었다면 반드시 참석하려고 했었을 겁니다. 하지만 그래도 결국에는 등록 못했겠죠. 

혹시라도 구글 IO에 관심있는 분들은 제가 작성했던 구글IO  참관기를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 관련글: 2010/06/19   2010 구글IO 16탄 - 최종정리 (16) ]

구글 IO 소식을 장장 16회에 걸쳐 아주 세밀하게 포스팅했으므로, 도움이 되실 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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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성봉 | 2011/03/17 22:56 | PERMALINK | EDIT/DEL | REPLY
어익후야 올해 구글IO가 매진되었다니 정말 아쉽군요. 우리나라 기업체 일반 임직원들은 거의 참석이 힘들겠네요.
저는 운좋게도 3월첫주에 같은 장소에서 열린 Game Developers Conference 2011에 다녀왔습니다.
올해는 특이하게 구글이 빅스폰서였는데 구글 세션에 이틀 참석하니 하루는 크롬노트북, 다음날은 모토롤라 줌울 주더군요.
대인배같으니라고 ㅎㅎㅎ. 구글신을 찬양하기로 했습니다...
JJ의 생에 대한 갈망 lustforlife | 2011/03/18 04:52 | PERMALINK | EDIT/DEL
와 우리 스탤론님도 미국에 다녀오셨군요, 게다가 크롬노트북이랑 모토롤라줌까지 얻어오셨다구요!! 넘 부럽네요. 그나저나 제가 조만간 연락함 드릴께요. 좀 재미있는 거 계획하고 있어서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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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01/17 07:48

[ 일단 키넥트가 무엇인가 부터 ]

대부분 아시겠지만, 그래도 혹 모를 분을 위해, 설명하는 것보다 한번 보는게 낫겠죠. 공식 동영상부터 보시죠. 


MS에서 작년 하반기 빵 터트린 작품이죠. 크리스마스 대박을 이뤘던 게임기 말입니다.
MS게임 콘솔인 엑박(XBox 360)과 연계해서 몸으로 직접 게임을 하게 해주는 발명품말입니다. 


Wii와는 다르게, 컨트롤러가 하나도 없이, 손짓, 음성, 몸 전체로 플레이할 수 있는 게임기 말입니다. (Wii 하시는 분들은 아실텐데, Wii 박스만 사면 되는게 아니라, 게임을 즐기려면 각종 컨트롤러를 사야되었었죠) 

제가 딱 1년전에 모션트랙킹관련해서 "게임에서도 불고 있는 UX 변화의 바람" 이라는 주제로 소니가 준비하고 있는 프로젝트를 소개하는 포스팅을 했었는데, 제대로 된 놈은 MS가 터트린거죠.  



[ 어떻게 몸짓만으로 가능할까? ]

그나저나 어떻게 이런 게임이 가능할까요? 정답은 바로 요놈 덕분이죠. Kinect 말입니다. 


원리는 뭐 대강 이렇다고 합니다. 
  1. 키넥트는 기동하면, 우리 눈에 보이지 않지만, 플레이어를 스캔하기 위해 적외선을 쏘아댑니다. 그러면 우리 몸에 닿은 적외선은 다시 반사되서 키넥트로 전달됩니다. (마치 거울과 같은 원리겠죠) 

  2. 그러면 센서가 반사된 적외선에 따라 픽셀당 거리를 잡아내고, 

  3. 이미지 처리 소프트웨어가 실시간으로 플레이어를 인식하는 것입니다. 

  4. 그러면 식별된 플레이어의 몸짓에 따라 엑박(XBox)의 게임이 작동하는 것이죠.

뭐 다음의 그림이 한큐에 설명을 해주고 있군요. 


아래는 적외선에 사람손에 반사되고 있는 것을 보여주고 있는 화면입니다. (1단계 과정)

결국 이런 반사된 픽셀들을 분석해서, 이미지 소프트웨어가 플레이어를 인식해 내는 것이죠. (2,3단계)


특히 아래처럼, 사람의 제스쳐를 가늠하는 주요 뼈마디를 인식해낸다고 합니다. 

이렇게 인식이 되면 그 다음부터는 게임 소프트웨어에서 플레이어의 동작에 맞게 디스플레이를 뿌져주게 되는 것이죠. 

물론 기본적인 원리가 그렇다는 것이고, 이 안에는 훨씬 더 복잡한 기술들이 녹아져 있습니다. 한번 인식된 사람 몸의 각부분을 계속해서 따라가는 모션트랙킹, 현실세계가 밝을때도 있고, 어두을 때도 있는데 이에 적응하는 기술, 새로운 사람이 나타났을때 어떻게 이를 인식할 것인지, 앉아서 플레이하는 사람을 인식하는 방법, 플레이하는 공간크기를 인식하는 기술, 음성을 인식하는 기술 등 말입니다. 

이런 것들이 키넥트를 다른 장치보다 뛰어나게 만드는 것이겠죠. 키넥트의 핵심기술(모션트랙킹)은 이스라엘회사 PrimeSense에서 공급되었습니다. 그래서 요새 그 회사 주가 장난이 아니라죠. 특히 키넥트 해킹해서 게임말고 다른 분야에 적용하는 시도들도 많이들 나오고 있죠. 아마 이러한 기술은 조만간 우리 생활분야에 굉장히 많은 변화를 줄 것 같습니다. 

저도 작년 크리스마스직전 홈플러스에서 키넥트를 살까 망설였습니다. Xbox도 없어서, 처음부터 마련하려고 하면 40만원 이상들더군요. 그런데 Wii에 이것 저것 하느니 이게 낫겠다 싶기는 했습니다. 하지만, 새로 노트북이랑 아이패드 구매한 것때문에 더이상 질러서는 안되겠다 싶어서 포기했었지요. 

하지만, 시간이 좀 나면 함 써보긴 해야 할 것 같습니다. 영화 이글아이같은 게 언젠가 가능할지도 모를테니까요... ^^; 키넥트 가지신 분 부러워하면서 포스팅해봤습니다. 

※ 혹시 키넥트에 대한 더 세부적인 기술 내용이 궁금하시면, 주제별로 아래 동영상들을 보시면 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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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나가다 | 2011/01/18 11:26 | PERMALINK | EDIT/DEL | REPLY
이해하기 쉽게 설명해주셨네요. 재밌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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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12/20 23:52

최근에 워드프레스 사용에 아주 관심이 많습니다. (Wordpress 즉 워드프레스는 전세계적으로 유명한 컨텐츠 관리도구이지요)


기획하고 있는 서비스가 몇가지 있는데, 웹(CMS)쪽 부분에 있어서는 워드프레스를 사용하면 어떨까 생각도 많이 했었기 때문입니다. 

예전에 게시판 위주의 사이트도구인 그누보드나 제로보드를 써본 적이 있어서, 그냥 그 수준보다 좀 나은 CMS려니 하고 있었습니다. 그런데 막상 PC에 워드프레스(Wordpress)를 설치해보니, 이거 장난 아니게 많이 다른 것 같네요. 3rd파티에서 올린 엄청난 테마, 그리고 플러그인까지... 흠 그누보드나 제로보드의 스킨에 비할게 아닌 것 같긴 합니다. 게다가 검색+통계쪽에 특화된 부분도 아주 많이 보이고요. 

(워드프레스 사이트의 각종 테마 페이지들) 

역시 워드프레스가 왜 유명한지 알 것 같기도 합니다. 아무래도 워드프레스로 블로깅을 해야 제대로 기능을 알 수 있겠죠. 천천히 워드프레스로 이동할 계획도 세워볼까 고민해봅니다. 

그나저나... 제가 관심있는 부분은
워드프레스로 커뮤니티성격(회원제)의 사이트를 만드는 방법입니다.

즉 아무나 읽을 수 있는 블로그 성격보다, 가입을 해야 정보를 확인할 수 있는 가입형 사이트를 만들 계획인데, 이것을 만드는 데 있어서 워드프레스가 어떨까 고민중입니다. 이글을 읽는 분들중 워드프레스  선배님들 계시면 어떤 코멘트도 상관없으니 댓글좀 부탁드립니다.

제가 고민하는 부분은
  • 워드프레스로 가입형 사이트 만들기 쉬운가?
  • 워드프레스로 어떻게 가입형 사이트를 만들까?
  • 개발자 구하기는 쉬울까? (아시는 개발자 있으면 연결 좀...)
  • 일반 웹개발사에 맡기는 것과 비교하여, 워드프레스를 CMS로 쓸 경우, 장단점은?
  • 혹시 워드프레스가 성능이나 부하면에서 좀 딸리지는 않을까? (막강기능덕에 이것 저것 체크하는 게 많을테니까...)
다시한번 부탁, 워드프레스 쓰시는 분들, 팁좀 부탁드려요!!

참고로 아래는 워드프레스 관리자 페이지입니다.  저처럼 아직 안써보신 분들, 대강 감잡으실 수 있게 그림 붙여보았습니다. 


(워드프레스 테마를 적용한 사이트예)

모처럼 정보가 부족했던 포스팅에 대해 죄책감 차원에서 동영상 보너스 하나 붙입니다. 그런데 영어아셔야 볼만합니다. 공을 깨끗이 하는 약품광고인데, ball이라는 게 남성의 그것을 의미하기도 하기에 좀 야리꾸리하면서 웃긴 동영상이네요. 국내에서 하려고 했다면 당근 금지되었을 광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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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ichpapa | 2010/12/21 11:49 | PERMALINK | EDIT/DEL | REPLY
협업툴로서 워드프레스 를 참조하면 될것 같아요
JJ의 생에 대한 갈망 lustforlife | 2010/12/21 14:21 | PERMALINK | EDIT/DEL
댓글감사합니다. 그런데 제가 이해를 잘 못해서리... "협업툴로서 워드프레스 를 참조하면 될것 같아요"라는 의미는, 회원제 사이트도구로 워드프레스를 이용해 만들어도 좋다라는 의미인가요?
영진 | 2010/12/21 17:13 | PERMALINK | EDIT/DEL | REPLY
현재 워드프레스로 운영중인 사람입니다. 운영한진 얼마 안 돼었습니다.
워드프레스는 커뮤니티 툴로 대단히 안 좋습니다.
현재 우리나라에서 워드프레스로 운영하는 곳은
블로터닷넷, 사이언스온 (한겨레에서 운영), 이페이퍼포럼?
워드프레스 에이전시는 메타프레소, 웹액츄얼리
(구글 검색하시면 대부분 나옵니다.)
협업툴이라는 게, 소수 커뮤니티에서 그 사람들을 교육하는 게 가능하다면,
워드프레스를 사용해도 됩니다. 사용법을 가르쳐주면 되니까.
그러나 일반인 대상 커뮤니티 툴로 워드프레스는 대단히 안 좋습니다.
물론 우리나라 얘기고,
해외에서는 버디프레스(워드프레스 플러그인)가 상당히 쓸만해서..
커뮤니티 툴로 괜찮습니다.
다시 말하면, 워드프레스 문제가 아니라, 우리나라 정서와는 상당히 차이가 있습니다.
그냥 콘텐츠를 보여주는 뉴스 사이트로서는 괜찮은데,..
사용자 참여를 이끌어내기는 대단히 힘듭니다.
우리나라사람들이 어색해하니까요.
댓글 정도 쓰는 건 괜찮지만..
우리나라의 '게시판'과 외국의 '포럼'은 형식이 많이 달라요.
회원 가입 형식이라든지..
아뭏튼.시도해봐서 나쁠 건 없지만, 큰 기대는 안하시는 게 좋겠습니다.
전 제가 직접 구축하고, 글도 제가 씁니다.
의외로 워드프레스 사용법은 어렵진 않습니다.
프로그래머나, 최소한 기술의 이해가 있으신 건 같은데..
개발자를 따로 구하기 보다는 직접 해보셔도 괜찮은 거 같네요.
현실적인 대안으로는 CMS로 워드프레스를 쓰고, 커뮤니티는 네이버/다음 카페나 아니면 페이스북을 활용하는 방법도 있습니다.
JJ의 생에 대한 갈망 lustforlife | 2010/12/21 17:48 | PERMALINK | EDIT/DEL
영진님, 너무 너무 감사합니다.
정말 제게 도움이 되는 정보를 아주 잘 찝어 주셨습니다.
특히 문화적인 부분은 제가 꼭 여쭤보고 싶었던 부분이었답니다.

그나저나 워드프레스로 블로터닷넷이 운영될 정도면 성능자체는 나쁘지 않은가 보군요.

테마나 플러그인을 잘 조정해서 문화적으로 차이나는 UX를 보완할수는 없을까요? 기회되면 함 뵙고 이것저것 여쭙고 싶네요. 야튼 경험이 살아있는 댓글 너무 감사드려요.
richpapa | 2010/12/21 17:22 | PERMALINK | EDIT/DEL | REPLY
사실, 깊이 있지를 않아서 온라인에서 본 것을 스마트폰으로 댓글 단 것입니다.
http://thenextweb.com/lifehacks/2010/11/26/how-to-build-a-private-collaboration-site-on-wordpress-com-in-5-minutes/ 보시면 해당 사용자만 추가를 하니, 회원제로 운영할 수 있지 않을까요?...
영진 | 2010/12/21 17:46 | PERMALINK | EDIT/DEL
그 기사에 나온 것처럼 P2 테마를 쓰면, 트위터스럽게 협업툴을 만들 수도 있겠네요. ^^;
JJ의 생에 대한 갈망 lustforlife | 2010/12/21 17:50 | PERMALINK | EDIT/DEL | REPLY
이제야 앞서 말씀하셨던 협업툴로써의 워드프레스라는 말이 이해가 가네요. 추가정보 매우 감사합니다.
| 2010/12/21 18:49 | PERMALINK | EDIT/DEL | REPLY
비밀댓글입니다
박광수 | 2010/12/21 23:09 | PERMALINK | EDIT/DEL | REPLY
줌라는 어떠신지 궁금합니다.

워드 프레스와 줌라 중에 저희는 줌라를 택했습니다.

필리핀에서 웹에이전시 사업을 하고 있는데 필리핀 프로그래머들 말로는 워드 프레스 보다는

줌라가 사이트 구축에는 더 좋다고 합니다.
JJ의 생에 대한 갈망 lustforlife | 2010/12/22 09:54 | PERMALINK | EDIT/DEL
줌라도 여러번 들었었습니다. 그런데 국내에서는 줌라쓰시는 분들이 별로 없는 것 같아요. 줌라도 3rd파티 테마나 플러그인이 많은가요? 한글 지원이나 이런 것에 문제는 어떤가요? 갑자기 궁금해지네요.
박광수 | 2010/12/23 12:34 | PERMALINK | EDIT/DEL
줌라가 훨씬 많은걸로 알고 있습니다.

플러그 인을 통해서 쇼핑몰이나 컴뮤니티도 가능하구요.

개발자 없는건 줌라나 워드프레스나 비슷할 것 같습니다.

워드프레스는 태생이 블로그 툴이고 줌라는 웹사이트 제작 CMS로

시작을 하였기 때문에 상당히 상이합니다.

블로그로는 워드프레스, 커뮤니티 , 쇼핑몰, 일반 웹사이트는

줌라가 더 낫다고 합니다
JJ의 생에 대한 갈망 lustforlife | 2010/12/23 15:48 | PERMALINK | EDIT/DEL
감사합니다. 줌라 사이트도 가보니, 이 역시 생태계가 장난아닌 것 같군요. 그리고 말씀하신대로 태생이 더 사이트적인 것 같습니다. 좀 더 공부해봐야 겠군요. 좋은 정보 올려주신 박광수님 다시한번 감사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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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12/15 01:14
아래 글은 지난달에 회사내 블로그에 기고했던 글을 다시 올리는 글입니다. (http://www.xenerdo.com/484) 

===============================================================================
2010년은 가히 '모바일'과 '클라우드'란 단어가 장식한 한 해가 아닐까 생각됩니다. 특히 기업이라는 관점에서는 두단어가 절묘히 결합된 것이 '모바일오피스'라고 생각합니다. 클라우드에 있는 기업용 서비스가 모바일에서도 동작해서 생산성을 높인다는 뭐 그런 얘기겠지요. 

저희 회사에서도 FMC라는 이름으로 모바일오피스 관련 프로젝트를 수차례 진행했었습니다. 그러면서 국내의 몇가지 모바일오피스 솔루션을 접한 바 있는데, 그래도 현재까지 가장 강력한 모바일오피스 솔루션은 구글앱스가 아닐까 생각합니다. 특히 소기업이나 스타트업에 있어서는 말입니다.  


구글앱스는 이미 300만개 이상의 회사/학교/조직에서 사용중입니다. 특히 그 숫자는 근년들어 증가세가 눈에 두드러졌는데, 그 이유는 모바일덕분이었습니다. 즉 비싼 비용을 들여 모바일 오피스 솔루션을 도입하지 않아도, 구글앱스계정만 가지면 아이폰, 안드로이드폰에서 회사 메일, 연락처, 일정, 문서 등을 공유할 수 있다는 것이지요. 


300만이라는 엄청난 숫자에도 불구하고, 국내에서는 구글 자체가 가진 약세로 인해, 구글앱스가 거의 힘을 발휘하지 못했었습니다. 그런데 안드로이드폰을 필두로 최근들어 구글서비스가 인기를 얻으면서 구글앱스를 업무에 적용하는 회사나 조직이 늘고 있습니다. 

저희본부도 구글앱스를 사용하고 있는데요. 그런 사용경험측면에서 2011년 구글앱스의 국내 시장전망을 간략히 정리해볼까 합니다. 

(아이폰과 연동해서 기업용 메일을 사용하고 있는 화면)


(블랙베리 단말로 기업의 일정을 확인하는 화면)



[ 국내에도 도입기업이 늘 것이다 ] 
다음과 같은 면에서 2011년 국내시장에서 구글앱스가 좀 융성해질 것 같습니다. 

1. 모바일 + 클라우드 + 모바일오피스
언급한 세가지 "모바일 / 클라우드 / 모바일오피스"는 2011년에도 지속적인 화두를 잡고 있을 것입니다. 스마트폰은 많이 보급되었지만, 기업입장에서 모바일오피스를 제대로 경험하고 있는 사람은 아직도 많지 않기 때문입니다. 특히 2011년에는 태블릿까지 가세해서 기업생산성에 대한 더 많은 얘기거리들이 나올 것이고, 그런 측면에서 구글앱스는 여전히 강점을 지닐 것입니다. 

2. 무료가 주는 유혹
구글앱스는 50인 이하 기업에는 공짜로 서비스가 제공됩니다. 그래서 저 역시 제가 아는 소기업, 특히 창업자에게는 구글앱스를 강권하고 있습니다. 비싼 IT 인프라에 비용들일 것 없이, 공짜로 Reliable한 구글의 기업용 서비스를 활용하라는 것이지요. 

3. 구글앱스 리셀러들의 국내시장 공략강화
일반사람이 구글앱스를 아무 도움없이 쓰는 것은 쉬운일이 아닙니다. 그런데, 국내에도 구글앱스를 사용하는 데 도움을 주는 리셀러들이 등장했고, 그들이 앱스사업을 강화하기 시작했습니다. 

먼저 이전부터 쭉 구글앱스 국내 리셀러로써 자리를 지켜온 넷킬러(http://netkiller.com)가 있습니다. (넷킬러는 구글앱스, 세일즈포스닷컴 같은 클라우드 서비스의 글로벌 리셀러로이며, 한국에는 넷킬러 코리아가 있어서 구글앱스 리셀링을 하고 있었습니다.) 

그리고, SKT가 올 가을 T비즈포인트 팩이라는 중소규모 기업용 클라우드 서비스를 기획하면서 구글앱스를 기본으로 탑재하게 됩니다. 즉 SKT라는 거대 조직이 구글앱스의 리셀러가 된 것이죠. 내년부터 구글앱스와 SKT 자체 상품을 연동해서 중소규모 기업을 대상으로 보급한다고 하니, 영향력이 있을 것으로 예상됩니다. 

4. 클라우드 서비스의 경험 + 보안에 대한 경계심 완화
스마트폰덕에 올해는 많은 사람들이 클라우드 서비스의 편리함을 맛보았습니다. 
복잡한 SaaS(Software as a Service)가 아니더라도, KT 유클라우드, LG U+박스, 네이버 N드라이브등을 
사용하면서 이렇게 쓰는게 로컬 PC에만 데이타를 두는 것보다 얼마나 편리한지를 경험해보게 된 것입니다. 

디바이스가 많아지는 작금의 현실에, 믿을만한 클라우드가 있다면 이를 이용해서 얻는 이익이 비용보다 크다면
당연히 선택하게 되겠지요. 특히 생산성관점에서 '비용대비 편익'을 끝없이 고려하는 기업입장에서 IT 인프라에 대한 투자를 어떻게 할지 고민할때 구글앱스도 선택사항중에 하나가 될 것입니다. 

5. 구글앱스용 개발자들이 생겨나다
모바일에서 지원되는 구글앱스 서비스로는 메일, 메신저, 일정, 연락처, 문서가 있습니다. 
그러나 아직 결제 모듈이나, 인터넷전화, CRM 같은 서비스는 들어가 있진 않습니다. 
하지만 결제모듈로 쓸 수 있는 가젯이 등장하기 시작했으며(넷킬러 베타버전 등장), 
웍플로우 기반으로 결제시스템을 개발하는 회사들도 있습니다. 

실제 구글앱스 마켓플레이스에서는 구글앱스 기본서비스만으로는 부족한 기능들을 보완하는 앱들이 다수 존재하고 있으며, 이를 착안해서 국내에서도 앱 개발(아니 괜찮은 앱을 로컬라이즈)을 준비하는 사람들도 있는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 그러나, 엄청난 유행세는 어렵다 ]
기업들이 도입을 하긴 하겠지만 여전히 어려운 난제들, 그리고 다음의 몇가지 불확실성때문에 
순식간에 유행세를 타기는 어려움이 있을 것입니다. 

1. 구글서비스 자체의 낯설움
내국인들은 구글검색페이지를 보고 매우 낯설어 합니다. 네이버처럼 많은 정보들이 한꺼번에 표시되어야 포털이라고 생각하기 때문입니다. 
이와 마찬가지로 구글서비스는 한국적인 사고방식, 특히 한국적인 업무 처리방식과 다른 부분들이 많습니다.
문서나 내용을 공유하고 협업하는 방식이 그러하고, 딱딱한 결제처리방식이 그러하며, 
무엇보다도 UI가 주는 어색함이 그러합니다. 따라서 국내에서 도입을 시도한 업체들중 상당수는 이런 UI의 어색함때문에 다시 예전방식으로 회귀할 것 같기도 합니다. 

만약 구글앱스를 도입할 요량이면, 경영층에서 구글앱스에 대한 명확한 인식과 아울러, 구체적인 도입계획, 
직원들에 대한 사용교육이 잇따라야 할 것입니다. 

2. MS가 기업시장에서 보유한 파워
MS의 오피스(파워포인트, 워드, 액셀)는 기업에서 없어서는 안될 중요한 도구로 자리 잡아 버렸습니다. 
그런데 클라우드 서비스가 유행세를 타면서 작년까지 구글이 이 시장을 많이 파고들었었습니다. 
이에 질세라 MS도 오피스365라는 클라우드 기반의 오피스도구를 내놓았습니다. 기존의 오피스와 웹오피스를 결합한 형태라고 하는데, 이를 사용하면 웹에서 오피스 문서를 조회, 수정할 수도 있다는 얘기가 됩니다. 


아마도 이 제품이 국내 기업용으로 언제, 어떻게 출시되느냐에 따라서도 구글앱스의 유행세는 달라질 것 같습니다. (추가로 페이스북이 MS와 제휴하면서 기업용 무기를 내어놓을지 모른다는 소문도 있습니다. )

3. 부족한 서비스 및 개발인력
새로 창업하는 기업이라면 몰라도, 이미 비즈니스활동을 하는 기업이라면 이미 어떤 형태로인가 IT 인프라를 
보유하고 있다는 얘기가 됩니다. 
직원이 많을 수록, 인프라에 대한 업무 의존도가 높을 수록 이들이 구글앱스로 넘어갈 이유는 사라져버립니다. 

그래서 구글앱스는 API를 제공하여 기존 인프라와 연동해서 사용할 수 있게 해주고 있지만, 
여전히 기존 인프라와 연결해서 시스템을 개발할 인력들이 부족한 상태입니다. 즉 구글앱스 API를 활용하여 제대로 개발을 해본 전문 인력이 태부족이라는 것입니다. 

4. 기존(레거시) 솔루션의 분발
기존에 그룹웨어나, BI(Business Intelligence) 소프트웨어를 제공하는 업체들도 열심히 모바일 오피스를 대응하려고 안간힘을 쓰고 있습니다. 
이들이 빠르게, 그리고 스마트폰 기종에 상관없이 모바일 오피스가 가능하게만 만들어 준다면, 
이들 솔루션을 쓰고 있는 회사는 비용이 좀 더 들더라도, 그 솔루션을 도입할 가능성이 많습니다.
이미 국내 각종 그룹웨어들이나 IBM의 로터스노츠같은 굵직한 솔루션들이 모바일 오피스를 제공하고 있거나 적어도 무료로 사용하는 기업은 아주 많아질 것으로 예상해봅니다. 
그리고 그중에 유료버전으로 넘어가는 기업들도 어느정도 있을 것이구요. 

그리고 한가지 변수를 더 덧붙이자면 구글앱스가 앞으로 내어놓을 추가 서비스들도 눈여겨 봐야 할 것 같습니다.
(이를테면, 2009년에 나온 구글앱스의 앱스스크립트가 구글폼스와 함께 좀 더 완성도있는 모습을 갖춰가고 있으며, 기존 구글의 60여가지 개인서비스마저 구글앱스에 포함되어 제공될 예정입니다)

어쨋든, 2011년 모바일오피스 시장의 경쟁, 나름 흥미진진할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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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12/12 20:35

욕을 좀 먹을 각오를 하고 글을 씁니다. 왜냐? 지금부터 약간은 이통사의 편을 들 것이기 때문입니다. 

먼저 얘기의 촉발이 되는 mVoIP(mobile VoIP)에 대한 여론부터 보시죠.


※ mVoIP: mobile VoIP의 약자로 이통사의 전화망이 아니라, 스마트폰에서 앱을통해 IP망으로 싸게 또는 공짜로 전화를 할 수 있게 만들어서 요새 문제가 되고 있는 이슈

네 최근에 수다폰부터 시작해서 Vonage, Viber 등, 음성통화를 기존 이동통신사의 음성망을 통하지 않고, 홈페이지 보듯 인터넷망으로 대신 할 수 있는 어플이 봇물처럼 나오고 있습니다. 

특히 최근 Viber라는 음성품질도 괜찮은 공짜전화 아이폰 앱이 나오자, KT는 자사의 수익이 줄어들 것을 우려해, mVoIP를 차단하기로 했습니다. 그리고는 위와 같은 각종 질타성 말, 심지어는 집단 소송까지도 해보자는 식으로 의견들도 도출되고 있습니다. (사실 젊잖은 글들을 올린 것일뿐, KT를 욕하는 훨씬 험악한 표현도 많습니다)

그런데, 정말 통신사가 사악한 것일까요? 
통신사가 이것을 풀면 국민들의 생활이 모두 윤택해질까요? 
제 생각에 그리 단순한 문제가 아닙니다. 그래서 한마디 합니다. 


1. 우선 통신사 잘한 것 없음은 인정합니다 
여지껏 통신사 잘못한 것 많습니다. 이통사(특히 SKT)가 여지껏 무선인터넷 길목을 딱 붙잡고, 폐쇄적인 정책으로 한국의 무선인터넷 발전을 더디게 했다는 데도 동의합니다. KT가 트래픽때문에 mVoIP 안된다는 것도 한낱 핑계임도 분명합니다. (예전에 이통사가 단말에 Wifi 들어가는 것을 일부러 막았던 것이라던지, 네이트나 T스토어 상위 앱으로 표시되려면 SKT담당직원에게 술이나 뭔가를 찔러줘야 했다던 거라든지 등등 말입니다)


2. 다 허용한다고 해결될까요?
그렇지 않을 겁니다. 통신사도 영리적인 사업체입니다. 이통사들 통화료 수익 예전보다 줄기는 했지만, 여전히 이들 업체가 굴러가는데 큰 기여를 하는 것이 음성통화수익입니다.  KT 2만5천명, SKT 4000명, 그리고 수많은 관련업체직원들도 각자 우리처럼 부양해야할 식구들을 가지고 있습니다. 그런데 기존의 수익이 확 줄어든다면, 결국 이들을 해고하든지, 망에 대한 투자를 줄여야 하는데, 이는 종국에는 망 품질 저하로 이어질 것입니다. 특히 너도 나도 동영상을 보면 망에 대한 투자는 더욱 필요한데, 음성수익은 점점 줄어드니 말이지요. 


3. 종량제는 어떠십니까?
수도요금, 전기요금 어떻게 내십니까? 쓰신만큼 비용을 지불하지요. 어찌보면 인터넷도 비슷한 것이겠죠. 인터넷도 생활에 없어서는 안될 유틸리티가 되어 버렸으니 말입니다. 그래서 말인데, 무선데이타도 수도요금, 전기요금처럼종량제 요금으로 바뀐다고 하면 받아 들이겠나요? 아마 또다시 많이들 욕을 하겠지요. 아니, 현행의 요금을 두어배로 올려서 더 내라고 해도 욕할 겁니다. 

※ 물론 인터넷에 있어서 종량제는 여전히 이슈가 있습니다. 원하지 않는 광고를 보게 되는데, 그 트래픽에 대한 요금까지 과금된다는 점, 통신을 하다보면 데이타가 중간에 유실되서 재전송이 생기기도 하는데 그 트래픽에도 과금된다는 점 등등 말입니다. 

어차피 데이타는 날로 폭주하고 있고, 그 네트웍 시설에 대한 투자가 이뤄지지 않으면, 지금 즐기고 있는 모바일의 편리함도 일순 사라질 수 있습니다. 


4. 즉 어느정도는 공존할 수 있게 해결책을 찾아야 한다는 얘깁니다. 
Viber가 아이폰 앱인 관계로 어쩔 수 없이 KT가 화살을 먼저 맞고 있지만, SKT, KT, LG U+ 모두 음성수익을 포기하는 순간, 상당한 위기를 맞이 하게 될 것입니다. 아니 국내 회사들 말고, 미국 유럽 등 전세계 이통사가 마찬가지로 두려워하고 있는 사실입니다. 그래서 버라이존에서는 아예 스카이프(m-VoIP)를 허용하면서 일정 부분 과금을 하는 형태로 허용하는 방식을 내놓기도 했습니다. (여전히 그게 맞는 것인지는 좀 의구심이 들긴 합니다만) 어쨋든 이에 대한 해결책은 통신사업자들이 마련해야 되겠지요. 그러나 지금 당장 KT, SKT가 대답을 안내놓는다고 해서 그들만 유독 욕을 먹을 거리는 아니라는 얘기입니다. 


5. CP(컨텐츠 제공자)에게 과금하는 방법도.. 
개인 사용자보다, 아예 페북이나 구글, 네이버, 다음같은 CP(컨텐츠 제공자)에게 과금하는 방식도 통신사업자들이 모여서 많이 논의했던 주제입니다. 개인사용자들에게 돈을 받으려니 여론의 저항이 너무 컸던거죠. 대신 CP는 사용자보다 숫자는 훨씬 적으니까 뽀찌를 좀 뜯어볼만 하지 않을까 생각했었습니다. 

하지만, CP들 역시 저항이 만만치 았았고, 늘 얘기만 나오고 현실화되지는 못했었습니다. 저항논리에는 여러가지가 있었죠. 이를테면, 종량제로 CP에게 과금을 하면, 인터넷에 멀티미디어 컨텐츠가 갈수록 줄어들 것이고, 컨텐츠 품질은 떨어질 것이다, 그리고 CP간의 복잡한 구조를 반영해서 과금하기도 힘들다 뭐 이런 이슈들 말입니다. 게다가 P2P로 데이타를 주고받는 경우에는 과금할 수 없는 구간이 생기게 되기도 합니다. 


6. 결국 이 문제는 그리 간단한 문제는 아닙니다. 
망중립성이라는 원칙에서 볼때, mVoIP의 차단은 분명이 잘못된 것입니다. 하지만 이 속에 있는 경제논리를 보면, 어차피, CP, 사용자, 통신망 제공업자간에 동일한 비용을 나눠먹는 Zero-Sum게임이므로 누군가는 그 비용을 지불해야 할 것입니다. 따라서, 가능한 한 잘 이 문제가 해결되길 바랍니다.



7. m-VoIP에 대한 개인적인 생각
저 역시 Free라는 개념으로 생겨난 인터넷의 신봉자로써 m-VoIP는 허용되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그러나 지금 우리나라 이통사가 이를 차단했다고 해서, 그들이 나라를 후진국으로 몰고간다고 생각한다던지, 우리나라 통신사만 문제다라고 생각해서는 안됩니다. 우리 소비자도 어딘가에 소모될 비용에 대해 적절한 비용을 지불할 준비도 되어 있어야 합니다.  

누군가가 어떻게든 혜안을 제공하긴 할 거라고 생각합니다. 그러나 그때까지 통신사에게 조금은 시간을 주는 아량도 필요할 것 같습니다. 그러나 그 시간이 1년 2년이 되어서는 안되겠지요. 


8. 끝으로 통신사에게
유선(초고속) 인터넷이 그랬듯이, 무선인터넷도 전기나 가스같은 유틸리티 산업이 되고 말 것입니다. 통신사들은 전처럼 누렸던 달콤한 마진을 계속 가져가려고 해선 안됩니다. 기득권 많이 버릴 준비를 해야 합니다. 유틸리티 산업의 특징은 결국에는 원가기반의 이윤사업이 될 수 밖에 없습니다. 

을 회사들에게 아이템 가져오라고 한 뒤, 그 아이템을 슬그머니 자기네 것으로 탈바꿈 시킨 뒤, 몇푼 쥐어주는 식으로 비즈니스를 하면, 웹이라는 정글에 통신은 먹혀버리고 말 것입니다. 알아서들 조직의 체질을 개선하시고, 유틸리티 회사가 되지 않으려면 그에 걸맞는 혁신적인 서비스 사업체가 될 수 있도록 경주해주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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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inhard | 2010/12/13 10:25 | PERMALINK | EDIT/DEL | REPLY
바이버 유저가 일정 비용을 지불해야 한다고 했는데 지금 3G 망에서 통화를 하게되면 데이터 이용량이 과금되고 있죠.(와이파이는 무제한 이지만요.) 이걸 끊어버렸다는 겁니다.
이런식의 통신사 논리라면 전화통화가 아닌 앞으로 KT 의 수익에 영향을 줄만한 앱이 어떤것이라도 나오게되었을 때 같은 논리로 해당 서비스를 제제 할 수 있게 된다는 겁니다.
JJ의 생에 대한 갈망 lustforlife | 2010/12/14 09:51 | PERMALINK | EDIT/DEL
어제 웍샵을 다녀오느라 오늘에서야 댓글을 남기네요. 말씀하신 논리를 이해못해서 쓴 글은 아닙니다. 윗글을 다시 읽어봐주세요. 과금 + 망중립성 부분을 특히 유념해 보시기 바랍니다. 윗글의 주요 요지는 비용산정의 히스토리+배경상 이렇게 간단히 흑백논리로만 얘기할 것은 아니다라는 게 핵심입니다.
Kita | 2010/12/13 18:47 | PERMALINK | EDIT/DEL | REPLY
좋은 글 잘 봤습니다. 망중립성이란게 통신회선사업자를 더미 파이프로 만들어버리는 개념이라 통신회선사업자 나름의 부가가치 창출 및 투자기회가 차단되는 문제도 신중히 고려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사용자 입장에선 인터넷 라인으로 뭐든 다 하고싶겠지만, 인터넷 패킷에 무얼 담느냐에 따라 패킷의 가치가 달라진다는 관점으로 보면 망중립성이란 주제가 참 미묘하고 어려워지더군요.
JJ의 생에 대한 갈망 lustforlife | 2010/12/14 09:54 | PERMALINK | EDIT/DEL
네 지적하신 문제때문에 통신사는 정말 고민이 많습니다. 그래서 저마다 단순 망 이상의 상위 레이어에서 플랫폼 사업자가 되겠다라고 하고 있지만 정답은 쉽게 내지 못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말씀하신 표현 흥미롭네요. "인터넷 패킷에 무얼 담느냐에 따라 패킷의 가치가 달라진다는 관점으로 보면 망중립성이란 주제가 참 미묘하고 어려워지더군요." 한번 생각해볼만 한걸요.
나그네 | 2010/12/15 01:55 | PERMALINK | EDIT/DEL | REPLY
네트워크는 엄연히 파이프이고 모든 이용자, 기업, cp 등이 그 파이프 이용에 대한 적정 댓가를 지불하고 있습니다. 유해트래픽 같은 타 이용자의 이용에 방해가 되어서가 아니라 100% 자기네들의 이익에 저해가 된다는 이유만으로 특정 트래픽을 차단한다는 것은 충분히 욕먹을 일이라고 봅니다. 시대가 아무리 바뀌어도 음성서비스에 대한 비용이 통신사업자에게 반드시 갖다바쳐야 하는 세금은 아니지 않을까요? 음성인프라에 대한 roi도 충분히 넘었을 거구요...음성이외의 또 다른 서비스가 그네들의 서비스와 중복이 되어 이익을 저해한다면 또 다시 사업자의 손을 들어주실건가요??
JJ의 생에 대한 갈망 lustforlife | 2010/12/15 09:54 | PERMALINK | EDIT/DEL
적정댓가를 지불하고 있다고 했는데, 이는 다시 생각해봐야 할 부분이 있습니다. 이렇게 얘기해보죠, 나그네님은 유무선통합 한달 100기가를 사용중이고, 어떤 사람은 총 1기가를 사용합니다 과연 두분이 동일한 비용을 지불하는 게 맞을까요? 네트웍자체는 파이프가 맞으며, 그래서 유틸리티임이 분명합니다. 그렇다면, 몇가지 세부적인 이슈가 있더라도, 원론적으로는 종량제로 가야겠지요. 나그네님은 종량제에 찬성하시려나요? 제가 하고 있는 얘기는 통신사업자 논리가 맞다는 게 아니랍니다.
나그네 | 2010/12/18 01:14 | PERMALINK | EDIT/DEL
이해가 안되는군요. 적정댓가, 즉, cp, 기업들은 회선비를 내고 있고, 개인이용자도 네트워크 이용 비용을 매달 내고 있습니다. 그리고, 이 요금은 사업자가 제시한 가격이구요. 그들이 손해를 보면서 이 요금을 제시하고 있다는 말씀이신가요? 손해를 보고 있기 때문에, 종량제로 가야 한다는 말씀이신지요? (다른 얘기지만, 종량제로 가면, 사업자가 이익을 더 볼 수 있다고 생각하시나요? 종량제로 가면 이용자들은 아껴쓰기 마련이고, 사업자 입장에서는 더 손해일 듯 싶은데..)여하튼, 정액제든, 종량제든 현재 파이프 판매 비용만으로도 그들은 손해보는 장사는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나그네 | 2010/12/18 01:26 | PERMALINK | EDIT/DEL
그런데, 정액제냐 종량제냐가 중요한게 아니라, 저는 그들의 고리타분하고 이기적인 철학을 말씀드리고 싶었습니다. 파이프와 서비스는 분리를 해야 하구요. 파이프는 파이프 나름대로 투자한만큼, 이익을 보전하고, 서비스는 서비스 나름대로 당당하게 경쟁해서 이익을 남기라는 겁니다. 그런데, 그들은 아니잖아요. 서비스 경쟁력에 위협을 받으면, 더 나은 서비스를 제공하려고 노력하고 변화하는 것이 아니라, 그들만이 보유한 파이프 능력으로 타인의 서비스에 위협(차별)을 가하고, 경쟁력 없는 그들의 서비스 인프라(예. 음성)에 대한 본전, 더 나아가서 추가 이익을 뽑기 위해 파이프 제공자로서의 권한을 남용하고 있다고 보여집니다. 국내 IT를 대변하는 이들의 태도, 모습이 결국 우리나라 IT 경쟁력의 현실이 되는거죠. 통신사업자는 사회적으로 결코 약자도 아니구요, 또 mVoIP 차단 같은 행위들은 그다지 정당하게 보이지도 않습니다. 그냥 그들의 이익 챙기기에 지나지 않는다는 생각..통신사업자의 저러한 행위가 왜 보호, 옹호를 받아야 하는지 솔직히 잘 모르겠습니다.^^;;
JJ의 생에 대한 갈망 lustforlife | 2010/12/20 09:45 | PERMALINK | EDIT/DEL
종량제 얘기를 꺼낸 것은 통신회선을 dumb pipe즉 유틸리티로 보셨기 때문에, 유틸리티라면 종량제가 맞다는 얘기를 한겁니다. (질문하셨던 종량제가 맞느냐... 현시점에서 그렇다고 보진 않습니다. 과거에 호주나 캐나타의 일부 텔코가 종량제를 실시했었죠. 인터넷 세계에서 뒤떨어지는 결과가 나왔었습니다)
제가 드린 얘기는 융합과 얘기치못한 데이타의 폭발로 통신사업자들의 사업구조가 붕괴되는 시점입니다. 즉 데이타 통신비 받고 있지만, 사업자입장에서는 그 비용이 음성수익이 없다는 전제하에 산출했다면 지금보다 더 비싸졌을 거라는 얘기입니다.
원글 보시면 아시겠지만 통신사 잘했다고 두둔하는 것 아닙니다. 하지만 그렇다고 국내 통신사가 절대악도 아닙니다. 해외 통신사들과 비교해서 그리 좋지도 나쁘지도 않다는 얘깁니다.
결론적으로 국내 인터넷 산업의 도약을 위해, 윈윈할 수 있는 길이 하루빨리 찾아졌으면 하는 것이며, 그런차원에서 통신사에게 잠깐 숨돌릴 틈은 줘도 나쁘지 않겠느냐는 게 글의 취지랍니다.
JJ의 생에 대한 갈망 lustforlife | 2010/12/15 09:57 | PERMALINK | EDIT/DEL | REPLY
아참, 저 현재 통신사에 근무하고 있지 않습니다. 과거에는 그랬지만요. 지금은 m-VoIP처럼 통신망을 오히려 무임승차하고 있는 업계에 더 가까이 있습니다. 따라서 제 나름대로는 좀 중립적인 시각을 가질 수 있는 위치랍니다.
원하는건 | 2010/12/15 12:13 | PERMALINK | EDIT/DEL | REPLY
통신비는 싸면서 그냥 마음대로 인터넷 마구 마구 쓸 수 있으면 좋겠습니다. 마치 집에 있는 유선인터넷처럼 말입니다. 바로 그게 소비자가 원하는 것이고, 그런 표현들이 나오는 거라고 보심 되겠지요.
JJ의 생에 대한 갈망 lustforlife | 2010/12/16 17:05 | PERMALINK | EDIT/DEL
네 전적으로 동의합니다. 소비자입장에서는 싸게 좋은 서비스를 쓰면 좋은거지요. 그렇게 될 수 있는 혜안이 나왔으면 좋겠습니다. 이런 혜안이 안나오면, 망가진 유틸리티를 가진 국가들이 될수도 있으니까요. 이를테면 전기료가 너무 비싼 국가들처럼, 인터넷 파이프비용이 마구 올라갈지도 모르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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